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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만원의 정체

홍성은 2009-11-13 15:46:05 2


어느날, 아내가 남편의 책상 서랍에서
귤 5개와 30만원을 발견했다.

"이게 뭐예요?"
"당신에게 거짓말할 때마다 귤을 하나씩 모았어"

아내는 생각했다.
"20년동안 5번 괜찮네"

아내는 다시 물었다.
"그런데 30만원은 뭐예요?"

"응 서랍이 꽉 찰때마다 귤을 내다 팔았지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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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 작가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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