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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 과 유체

빨간 우체통 2010-05-06 16:02:09 4


보름이 지났는가 보다
찌그러진 달이 유체밭을 비춘다.

어두운밤은 현재의 현실이고
찌그러진 달 은 희망을 생각케하고
그리고
유체의 아름다움은 허상이 아니길 바라며.....


掬水月在手 요 (국수월재수)  물을 움켜쥐니 달이 손에 있고

弄花香滿衣 라 (농화향만의) 꽃을 희롱하니 향기가 옷에 가득하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