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Canon / Canon EOS 5D Mark II / 2010:09:24 / 08:16:48 / Auto Exposure / Multi-segment / 1100x733 / F16.0 / 1/80 (0.013) s / ISO-100 / 0.00EV / Auto WB / Flash not fired / 28mm / 10m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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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군가를 미워하고 화를 내는 것은
그 사람이나 그 처지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.
깊숙이 들여다보는 수행을 하면
우리가 그 사람과 같은 처지나 환경 속에서 자랐다면
똑같이 되었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.
그러한 종류의 이해를 통해 화가 풀리면
그 사람은 곧 적이 아니게 된다.
그러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있다.
그 사람이 여전히 적으로 남아 있는 한
사랑은 불가능하다.
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하고, 고통의 본질을 이해하면
화는 연민의 마음으로 바뀌기 때문에 곧 사라질 것이다.
틱낫한스님의 행복 중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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