같은 공통분모라는 이유 하나로
가을 단풍잎타고 멀고 먼
박을순 포토겔러리 여행을 시작하려합니다.
쉽지않음 은
회원 등록부터 예상케했고요
그만큼 고초를 (?) 격은 보람으로
님의 아방궁속에 즐거운 여행 시작됩니다.
아름다움이 좋아 풍경사진에 빠졌고
예쁜 풍경속 아련함에 헤엄을 치고
보이지않는 끝을향해 배회 를 합니다.
좋은사람들이 모인
화사한 사랑이 숨쉬는 님의 아방궁
단숨에 뒤적거림은
큰 결례 가 되겠기에 조심조심
하나하나 발꿈치들고 기웃거리려 합니다.
패기있고 정열적이던 시절에는
자신감 과 열정으로 용감하기도 했지만
한해 두해 꺽이고 부러지니
어느새 도심속 촌늙은이 로 전락 해버렸습니다.
또, 다른
공통분모 를 찼아 끼워 맟춘다면
님과 같은 지역에 살고있음이라 해볼께요
참 좋습니다.
섬세함 과 상큼함이 묻어나고
글 하나 그림하나 모두 정감가는
고수 의 묵은세월 도 느껴집니다.
불러주셔서 고맙습니다.
보여주셔서 감사하구요
일상 중 무료함을 달래고싶을때
주인장 허락없어도 살포시 다녀가렵니다.
조금 남아있는 단풍잎
다 떨어지기전
방문 인사글 올리고 떠나렵니다.
제법 쌀쌀하게 부는 바람
님의 건강과 창작활동에 방해가 안되면 좋겠습니다.
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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