Canon / Canon EOS 5D Mark II / 2012:12:29 / 09:17:57 / Auto Exposure / Multi-segment / 1100x698 / F8.0 / 1/400 (0.003) s / ISO-100 / 0.00EV / Auto WB / Flash not fired / 180mm / 7m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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향기에서 향기로
2012년, 올해의 마지막 날입니다. 지난 한 해 동안 맡았던 향기를 생각합니다. 제 홈에서 만난 많은 사람들이 전해 주었던 사랑의 향기, 그 향기를 맡으며 저 또한 다른 사람에게 전해준 감사의 향기, 그 향기가 더 그윽한 향기가 되어 새해를 더욱 향기롭고 복되게 해 줄 것을 기대해 봅니다.
" 향싼 종이에선 향내가 난다"는 말이 있습니다. 감추려고 해도 배어나는 것이 향기입니다. 우리 마음이 향기로우면 곁에 있는 사람도 그 향기로 향기로워집니다. 평화와 사랑의 향기는 감추려고 해도 퍼져 나갑니다.
- 김윤탁의《꽃은 져도 향기를 남긴다》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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