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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국화

울/park eul soon 2011-09-28 17:12:22 3
Canon / Canon EOS 5D Mark II / 2011:09:26 / 12:43:13 / Auto Exposure / Multi-segment / 1128x833 / F11.0 / 1/250 (0.004) s / ISO-100 / -0.67EV / Auto WB / Flash not fired / 100mm / 7mm


아무 생각없이 한때나마
촛불이나 등잔을 무심히 바라보고 있으면
마음이  아주 고요하고 그윽해질 것이다

- 법정스님  


마음이 통하는 사람과 있으면 외롭지 않다.


이 넓은 세상에 마음 둘 곳이 없다면 얼마나 외로운가


 


그런데 마음 하나만으로...


 살기에는 버겨운 게 우리의 현실이다.


 


얼마간의 금전이 있어야 기본적인


삶의 문화를 영위할 수 있다.


 


권세가라 할지라도 즐겁고 행복할까


 


환경에 가급적 휘둘리지 않는 평정심,


미미한 것에도 만족할 수 있는 마음 낮추기,


 


항상 호수같은 마음을 유지할 수 있는


그가 안빈낙도의 길을 걸을 수 있다.


 


천하가 내 몸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


내 마음속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면,


세상 그 무엇이 부러우랴!